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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1부 : 돈은 빚이다
    돈을 알아야 부자가 된다 2024. 5. 12. 17:47

     
     
    예전부터 경제 유튜버들이 추천해서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1부를 드디어 봤다.
     
    사실 예전에 한번 보려고 도전했다가 10분 정도 보고 포기했었다.

    오늘은 딱 각잡고 노트에 필기하면서 봤다!^^
     
    필기해둔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해두려고 한다.
     
     

    EBS 다큐프라임 자본주의 1부 : 돈은 빚이다
     

     

    아무도 말하지 않는 돈의 진실

     

    • 금융 자본주의 시스템은 영국에서 시작되어 미국에서 발전된 시스템이다.
    • 전 세계 금융시스템은 비슷하다.
    • 물가가 오르는 이유는 돈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이다.
    • 통화량의 증가로 인해 물가가 오른다.
    • 양적완화, 통화팽창.

     

    은행은 예금한도 내에서만 빌려주지 않는다

     

    • 만약 내가 은행에 100원을 저금해두면, 은행은 10원만 남겨두고 90원을 A에게 대출해준다.
    • 내가 찾아쓸 수 있는 돈은 여전히 100원, A가 은행에서 찾아쓸 수 있는 돈도 90원이다.
    • 갑자기 돈이 100원에서 190원으로 늘어난 상황이다.
    • 은행과 정부의 약속 때문인데, 은행은 예금의 일부 금액을 남겨두고 나머지 돈은 다른 사람에게 대출해줘도 된다는 약속이다.
    • 부분 지급준비율은 은행이 예금 고객에게 줄 돈으로 쌓아둬야하는 비율을 말한다.
    • 위 사례에서는 100원 중 10원을 남겨뒀으므로 부분 지급준비율은 10%다.

     

    은행과 지급준비율의 유래

     

    • 16세기에는 금이 곧 돈이었는데 무거운 금을 금화로 만들어주는 금세공업자는 금을 금화로 만들어주고 보관을 해주면서 금보관증을 발행했다.
    • 사람들이 금화를 맡겨놓고 찾으러 오지 않는 것을 발견해서,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금화를 대출해주면서 이자를 받았다.
    • 고객들이 맡겨놓은 금화로 대출이자를 받아서 부를 축적해갔다.
    • 이자를 받을 욕심이 커졌던 금세공업자는 금고에 있지도 않은 금화에 대한 금보관증을 발행하여 더욱 더 많은 부를 쌓아갔다.
    • 그러다가 고객들이 그 사실을 알게 됐고, 모든 고객들이 금세공업자를 찾아가 맡겨둔 금화를 달라고 한다.
    • 모든 고객들이 몰려들어 금화를 찾으려고 하자, 금세공업자는 망할 위기에 처한다.
    • 그게 바로 은행에 돈을 맡긴 사람들이 동시에 돈을 찾는 현상인 뱅크런(Bankrun)이다. 
    • 하지만 전쟁으로 인해 돈이 모자랐던 영국 왕실에서는 금세공업자에게 없는 돈을 대출해줘도 괜찮다는 허가를 내줬다.

     

     
     
     

    은행이 돈을 만드는 과정 : 신용창조
    • 은행에 100억이 들어오면 지급준비율 10%인 10억을 남겨두고, 90억은 대출해준다.
    • 그 90억에서 또 10%인 9억을 남겨두고, 81억을 대출해준다.
    • 그리고 그 81억에서 10%인 8억1천만원을 남겨두고, 나머지 72억 9천만원을 대출해주고... 이렇게 끝까지 가면 처음 은행에 들어온 100억의 돈은 1000억이 된다.
    • 은행이 대출을 할 때마다 새 돈이 생긴다. 이것을 '신용창조'라고 한다.

     

    빚 권하는 사회
    • 고객이 대출을 해야 은행에는 새 돈이 생기기 때문이다.
    • 2024년 현재 우리나라 법정 지급준비율은 7%다.  
    • 은행은 남의 돈을 가지고 돈을 번다.

     

    통화량이 오르면 물가가 증가한다
    • 물가가 오르는 이유는 돈이 많아졌기 때문이다.
    • 돈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.
    • 통화팽창 (인플레이션) :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오르는 것.

     

    중앙은행도 돈을 불린다
    • 중앙은행은 시중 통화량을 조절한다.
    •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한 두 가지 권한이 있다.
    • 중앙은행의 권한 1 : 이자율 통제
    • 중앙은행의 권한 2 : 화폐 발행
    • 중앙은행이 시중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내려도 효과가 없을때, 양적완화를 통해 직접 돈을 더 많이 찍어낸다.

     

    이자는 어디에서 오는가?

     

     

    • 은행 시스템에는 애초에 이자가 없기 때문에, 중앙은행에서 이자를 위해 돈을 더 찍어낸다.
    • 이자와 과거의 대출을 갚는 유일한 방법은 더 많은 대출을 주는 것이다.
    • 이것이 통화량을 팽창시키고 통화의 가치를 떨어뜨린다.

     

    인플레이션

     

    • 인플레이션은 돈이 많이 돌아서 흥청망청 돈을 쓰게 된다.
    • 나중은 생각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의 위험성을 생각하지 못한다.
    • 아프리카 짐바브웨는 너무 많은 화폐를 발행해서 국고로 썼기 때문에, 하이퍼인플레이션을 맞이 했다.

     

     
     
     

    우리의 통화 시스템에는 항상 이자가 없다
    • 우리가 이자를 갚으려면 누군가의 대출금을 가져와야 한다.
    • 돈이 적게 돌면 결국 누군가는 이자를 갚을 수 없게 되고 파산하게 된다.
    • 수입이 적고 빚이 많은 사람이 가장 먼저 파산하게 된다.
    • 현대 금융에는 빚 보존법칙이 존재한다.
    • 누군가 빚을 갚으면 누군가는 파산하게 된다.
    • 돈이 빚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자본주의는 경쟁이 필연적이다.

     

    디플레이션
    • 팽창이 멈추는 순간, 시중에 돈이 돌지 않아 기업이 위축되고 생산과 투자를 줄이고, 일자리가 부족해진다.
    • 돈 벌기가 힘들고 돈 없다는 소리가 들린다.
    • 빚과 이자를 갚을 돈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후에 디플레이션이 찾아 온다.
    • 경기호황이 빚으로 쌓아올린 호황이기 때문이다.
    • 인플레이션 후에 디플레이션은 당연한 것이다.
    • 금융위기가 언제 일어날지 미리 아는 것은 어렵다.
    • 금융시스템의 위기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.

     

    상승과 하강의 물결,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
    • 자본주의 경제는 상승과 하강의 물결을 이룬다.
    •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돈을 빌려줬기 때문에, 2008년 미국금융위기가 찾아왔다.
    •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는 전 세계의 경제에 영향을 미쳤다.

     

     
     

    세계의 기축통화, 미국 달러
    • 우리나라에 부족한 자원을 수입할 때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를 사용한다.
    • 미국은 1994년에 미국을 중심으로 외환금융시장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, 브레튼우즈 협정을 만들었다.
    • 달러와 금을 교환하는 금태환제도를 통해, 각 국의 통화를 달러에 고정시켰다.
    • 베트남전쟁으로 달러가치가 떨어진 미국은 금확보가 어려워져 미국 닉슨 대통령은 금태환제도를 철폐했다.
    • 1971년 이전의 달러는 은행에 가면 언제든 금으로 바꿔주겠다는 글자가 적혀있지만, 1971년 이후의 달러는 금으로 바꿀 수 없는 종이화폐가 되었다.

     

    달러는 어디에서 발행하는가?

     

    •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은행(FRB) 에서 달러를 발행한다.
    • 미국 연방준비은행(FRB)은 정부기관이 아니라, 민간은행들의 법인기업이다.
    • 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정부기관이다.
    • 미국금융이 전 세계의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.
    • 돈의 흐름을 알기 위해 미국의 경제 정책을 알아야하는 이유다.
    • 미국이 어떻게 돌아가고 우리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지 큰 그림에서 돈의 흐름을 봐야한다.

     

     
    최근에 경제용어를 60개 정도 공부해서인지
    작년에 10분 정도 보다가 포기했을 때보다 훨씬 더 알아듣기 쉬웠다.
     
    아무리 금융문맹이고 경제지식이 없다고 해도
    차근차근 공부해나가면 하루하루 더
    부자가 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생각이 든다. ^^ 
     
    조만간 2부도 보고 정리해서 올려둬야겠다.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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